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정차하는 회기역 주변은 대학가로 유명하다. 경희대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당장 생각나는 인근 유명대학만 3곳이다. 호텔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대학가 전철역 앞에 체이슨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체이슨엠(Chason M)’ 호텔이 자리하고 있었다. “체이슨엠은 애초에 원룸으로 지어졌던 건물을 아예 호텔로 리노베이
정부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준다. 소득이 적은 계층의 청년에겐 저축에 일정 비율로 자금을 보태주는 매칭을, 소득구간별로 추가 이자·공제 혜택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지원대상 인원도 더 늘린다. 정부는 28일 청년을 위한 희망사다리 정책들을 담은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 3개 소득수준별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정
행복을 꿈꾸며 서울로 온 청년들은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탈출 수단으로 ‘행복주택’에 희망을 건다. 하지만 넘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은 매우 적어 행복주택 입주는 복권 당첨 확률에 버금갈 정도로 ‘하늘의 별 따기’가 돼버렸다. 바늘구멍을 통과했어도 비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버텨야 한다. 청년의 주택 갈증을 풀어주겠다며 시작한 청년 주택 사업의
2년 만에 신촌 점포 내고 대학상권 공략… 신선식품 강화한 ‘미래형 점포’로 승부수 7월 20일에 찾은 서울 노고산동 이마트 신촌점은 평일 낮시간임에도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으로 이뤄진 신촌점의 영업 면적은 1884㎡(약 570평) 규모다. 층당 면적이 628㎡(약 190평)에 불과해 매대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끼리 어깨를 부딪치며 다니는 모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강조... 비대면화, 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도 화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한 지도 석 달이 지났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통제에 모범적이나 브라질·러시아·멕시코·인도 등지에서는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각국은 전례 없는 위기 극복 정책을 추진 중이나 세계 경제의 역성장은 불가피해 보인다.문득 2년 전 10년 위기설을
지하방·옥탑방·고시원 ‘지옥고’ 살이… 청약 시장선 소외 1인 가구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47년이면 열 집 가운데 네 집은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문제는 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년들이 주택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이 치솟고, 전·월세 임대료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자외선 살균 기능 더해 틈새 파고 들어...수입차 매장부터 병무청까지 고객 다양 ‘30분 이상 머무는 공간’은 정태준 씨씨존 대표가 눈여겨보는 장소다. 통신사 매장, 수입차 전시장과 애프터 서비스(AS) 센터, 병원 대기실, 대학교 휴게실, 대형 식당과 카페를 총망라한다. 씨씨존은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 제조 업체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라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성장한
1분이 아쉬운 바쁜 출근길. 커피 한 잔을 사기 위해 회사 근처 카페에 들렀지만 가게 안은 이미 모닝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다. 줄을 서서 기어코 커피를 사느냐 혹은 지각이 두려워 발길을 돌리느냐. 그 카페가 만약 스타벅스라면 제 3의 선택도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것이
정부가 심각한 전·월세 문제를 겨냥한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대체로 올 가을 간단치 않을 전·월세난을 풀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많다.정부는 지난 9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 들어 지난 4월(서민 주거비 완화 방안)에 이은 두 번째 주거안정 대책이다. 둘 다 안정시키고자 하는 주거
토즈는 모임전문 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 재방문율 95%, 차별화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김윤환 대표를 만났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으로 대박을 낸 기업이다. 지난 1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웅(34) 선데이토즈 대표는 사명 탄생의 배경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매주 일요일 아침에 토즈에 모여 창업 얘기를 나눴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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